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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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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약칭 ‘홈즈’)에서는 가수 김현정이 매물 찾기에 나선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장인어른과 장모님의 새 보금자리를 찾는 사위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의뢰인은 장인어른과 장모님이 구로구의 한 아파트에서 23년간 거주했다며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새 보금자리가 필요하다고 밝힌다. 지역은 현재 부모님이 살고 계신 구로구 인근 서울 남서부 또는 딸과 사위가 사는 경기도 용인을 희망한다. 또 방 3개와 화장실 2개가 있는 신축급이나 리모델링 된 매물을 바란다. 식물을 키울 수 있는 발코니 또는 마당을 원한다. 예산은 매매가 최대 10억 5000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복팀에서는 가수 김현정이 출격한다. 양세형은 김현정의 등장에 얼굴을 붉히며, 너무 떨려서 얼굴을 제대로 쳐다볼 수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양세형은 지난 방송을 통해 “학창시절 김현정의 열혈 팬이었으며, 다이어리에 사진을 붙이고 다니는 것은 기본, 영원한 책받침 스타였다“고 밝힌 바 있다.
김현정은 프로그램 애청자인 어머니를 통해 이 사실을 알게 됐으며, 너무 놀랐다고 소감을 밝힌다. 이어 김현정은 “나는 기본적으로 재밌고, 유쾌하고, 귀여운 남자를 좋아한다”고 이상형을 밝혀 스튜디오가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김현정과 함께 출격한 양세형은 자신을 성공한 덕후라고 칭하며, 자신의 애창곡인 ‘그녀와의 이별’을 개사해 부르며 어느 때보다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고. 이에 김현정은 90년대 유행어와 세기말 리액션을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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