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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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를 대표하는 인기 가수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았던 ‘난.. ㄱr끔 눈물을 흘린ㄷr’ 특집의 2탄이 전격 공개된다. 김현정부터 유미, 프리스타일, 럼블피쉬 최진이, 팀, 세븐까지 역대급 라인업의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지막 엔딩 무대의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였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채연, 이기찬, BMK, 왁스, 테이, 고유진이 출연했던 1탄에 이어 이번 특집 또한 빈틈없는 라인업과 화려한 구성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정조준할 예정이다.

 

2000년대의 무대 의상을 그대로 재현한 가수들의 스타일링도 관전 포인트다. 특히 삭발한 헤어 스타일부터 힙합 스타일의 의상까지 활동 당시의 스타일링을 소름 끼치도록 완벽하게 재현한 프리스타일의 미노는 “신인 때의 옷을 입으니까 신인처럼 말이 안 나온다”라며 감회가 새로움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첫 무대의 주인공인 김현정은 2000년 ‘회오리 춤’을 유행시키며 10대 가수상을 휩쓸었던 히트곡 ‘멍’과 본인의 대표곡이자 각종 가요 시상식에서 9관왕을 차지하게 했던 원조 역주행 곡 ‘그녀와의 이별’을 메들리로 선보이며 떼창과 떼춤을 유발, 특집의 시작을 알렸다.

 

두 번째 순서인 유미는 정우성과 전지현이 뮤직비디오로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던 명곡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주었는가 하면, 프리스타일은 객원보컬 정희경과 함께 미니홈피 BGM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Y (Please Tell Me Why)’를 노래해 2000년대 ‘갬성’을 최고치로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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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자인 ‘모던록 대표주자’ 럼블피쉬 최진이는 대표곡 메들리로 ‘예감 좋은 날’과 ‘으라차차’를 열창하며 시원한 가창력을 자랑했고, 2000년대의 ‘발라드 귀공자’로 불렸던 팀은 2003년 한 해 방송 횟수로 1위를 차지했을 만큼 높은 인기를 자랑했던 ‘사랑합니다...’를 선보여 향수를 자극했다.

 

이어 세븐은 전국에 ‘바퀴 달린 신발’을 대유행시키며 각종 신인상을 휩쓴 데뷔곡 ‘와줘’와 히트곡 ‘열정’으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며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한편, 엔딩 무대를 차지할 주인공의 자리를 놓고 각자 치열한 자기 어필이 이루어지던 가운데, 프리스타일만이 예상치 못한 반응을 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현정의 ‘그녀와의 이별’, ‘멍’, 유미의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 프리스타일과 정희경의 ‘Y (Please Tell Me Why)’, 럼블피쉬 최진이의 ‘예감 좋은 날’, ‘으라차차’, 팀의 ‘사랑합니다...’, 세븐의 ‘와줘’, ‘열정’ 무대는 오늘(15일) 오후 11시 25분, KBS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재환 kino@kbsmedia.co.kr

 

 

출처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38&aid=0000039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