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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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길보드 차트'에서 대히트를 기록하며 TV로 강제 소환됐던 댄스 여제 김현정 음악 이야기가

가수 소찬휘와 신유가 진행하는 KBS 1TV 'Song큐멘터리 백투더뮤직'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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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의 언플러그드 라이브와 함께하는 '백투더뮤직 굳세어라 현정아-

가수 김현정' 편은 11월 7일 오전 10시 30분 방영된다.

 
1997년 '그녀와의 이별'로 가요계에 등장한 김현정. 헤비메탈 밴드 보컬 출신답게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선보였지만 데뷔 무대를 끝으로 방송 출연 기회를 얻지 못했다.
그 후 1년 6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코러스, 보컬 트레이너, 커피숍 서빙, 피자집 배달까지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며 무명시절을 견디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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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사람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상처받고 방황하던 그 무렵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다.
길보드 차트를 휩쓴 '그녀와의 이별'을 듣고 모 기획사에서 김현정을 찾아나선 것.
그 일로 인해 얼굴 없는 가수에서 1998년 당시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한 유일한
솔로 여가수로 우뚝서며 승승장구했다.
그리고 그녀의 인기는 아시아까지 이어져 에이미킴(Amy Kim) 이라는 이름으로
2001년 대만, 홍콩 등 중화권 가요계에 진출, 각종 차트를 휩쓸며 한류를 이끌었다.
 
그렇게 바쁜 활동을 이어가던 그녀에게 갑작스레 다가온 것은 무리한 일정 때문에
발생한 교통사고, 거기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성대결절까지 찾아오며 가수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됐다.
 
'되돌아온 이별', '혼자 한 사랑', '멍', '떠난 너', '단칼' 등 많은 명곡을 발표하며
독보적인 솔로 여가수로 자리매김한 김현정. 가수 활동 중 겪게 된 세 가지 위기를 이겨낸
그녀가 지금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래할 수 있었던 열정의 이유를 들어봤다. (사진=KBS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출처 https://www.newsen.com/news_view.php?uid=20201105101504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