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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에서 가수 김현정이 "눈물이 나더라"며 우승한 정유지를 극찬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여름특집 1탄으로 소찬휘와 김현정 편이 그려졌다.

이날 가수 김현정의 '혼자한 사랑'을 선곡한 정유지는 도입부부터 시원한 고음을 자랑하며 관객들의 귀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무대를 지켜본 김현정은 "노래를 듣다가 왜이렇게 감동적이지 했다. 그룹으로도 활동하고 

이제 새로운 길을 걷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 감사하다"고 극찬했다.

431표를 획득해 김연지를 꺾은 정유지는 "처음 이런 트로피를 받아본다. 1등도 처음"이라며

"앞으로도 정말 열심히 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정유지가 되도록 하겠다"는 눈물의 소감을 전했다.

이날 베스티 메인보컬에서 뮤지컬 배우로 변신한 가수 정유지가 결국 우승을 차지했다.

정유지는 데뷔 전부터 '걸그룹 보컬 끝판왕' 수식어가 따라 다닐 만큼 뛰어난 노래실력으로 유명했다. 

2012년 그룹 EXID의 리더로 데뷔했다 탈퇴했다. 

이후 정유지는 2013년 베스티로 재데뷔했으나 2017년 탈퇴 후 뮤지컬 배우로 전향했다.

디지털편성부 multi@



원문 -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82&aid=0000921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