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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가수 김현정이 과거 기싸움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돌싱포맨)’에서는 김현정, 이수영, 채연이 게스트로 함께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우리 김현정 씨는 강풍기 기싸움이 엄청 났다더라”고 말했고 채연은 “근데 언니 무대 보면 항상 엄청 바람 불었다”고 김현정의 무대에서 강풍기를 사용했던 것에 공감했다.

 

김현정은 “강풍기가 없으면 무대 안 섰다”며 “그리고 강풍기 요청을 항상 했었고 그런데 어떤 방송에서 강풍기가 안 된다는 거다. 왜 안 되냐고 했는데 다른 가수가 강풍기를 쓴 거다. 그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제가 매니저한테 얘기를 했다. 왜 저 가수는 강풍기가 되냐 했더니 (무대) 구조상 그 강풍기가 그때는 들어갈 수가 있었다더라”고 말했고, 탁재훈은 “그정도면 강풍기를 하나 사셔서 갖고 다니시는 게”라고 농담했다.

 

김준호는 “강풍기 쓰면 안구 건조증 이런 게 오지 않나”라고 질문했고, 그의 말에 김현정은 “근데 강풍기가 날렸을 때 노래하는 거랑 날리지 않았을 때 프레쉬함이 다르다”고 답했다

 

탁재훈은 “(이수영 씨는) 강풍기 평생 안 써봤잖나”라고 물었고, 이수영은 “네”라고 답했다. 채연은 “대신 스모그 썼잖나”라고 말했고 이수영은 “나는 강풍기 한 번을 안 맞아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현정은 지난 1997년 1집 앨범 ‘LEGEND’로 데뷔해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활동 중이다.

 

오서린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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