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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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일 방송된 MBN '미스터리 듀엣'에서는 안무가 배윤정과 가수 김현정의 듀엣 무대가 공개됐다.

 

김현정은 "배윤정 씨와 1998년 데뷔 당시 같이 시작한 사이다"며 24년 전부터 시작된 인연이라고 밝혔다. 김현정의 데뷔곡 '그녀와의 이별'로 활동하던 시절, 배윤정 역시 19살의 나이에 막내 백댄서로 김현정과 무대에 섰다. 배윤정은 "덩치가 어울려서 다른 댄스 팀에 있다가 갔다"고 비화를 밝혔다.

 

박경림은 "저도 댄스 가수로 활동하던 시절이 있지 않았나. 저도 홍영주 씨가 안무를 짜 주셨다. 스케줄을 같이 다니기 때문에 댄서 분들도 가족이다. 차에서 같이 자고 같이 먹고. 했다.지금 만나셔서 정말 반가우실 것 같다"고 했다.

 

김현정은 "댄서 분들이 없으면 파이팅 있는 무대를 꾸미기 어렵다"라며 "그래서 (배윤정이) 저랑 다니면서 스케줄이 많아 고생이 많았다"고 돌이켰다.

 

그러나 배윤정은 "전혀 고생 아니었다. 돈을 그만큼 벌었으니 괜찮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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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월요일 밤 10시40분 방영되는 '미스터리 듀엣'은 원통형 벽을 사이에 두고 두 명의 미스터리 가수가 감동의 무대를 완성하는 음악쇼다.

 

이소연, 화면캡쳐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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