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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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현정(47)이 자신의 데뷔 일화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스페셜 DJ로 황치열이, 게스트로 가수 권인하, 김현정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현정은 자신의 히트곡 '그녀와의 이별'을 라이브 무대로 완벽 소화한 뒤 "오늘 오신 분들(현장 관객)이 저보다 어리시거나 비슷하셔서 다 따라 부르시고, 춤도 따라 해 주셔서 감사했다. 노래하는데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DJ 김태균은 "역시 김현정!"이라며 극찬했고 "김현정씨는 어떻게 데뷔하게 됐나" 질문했다.

 

김현정은 "고등학교 시절 기획사에 배우로 갔던 친구를 따라갔다. 대표님께서 '너는 연기자 얼굴이 아니고 또 키가 크지만 173cm는 모델 하기에는 조금 모자라다'며 노래해보라고 시키더라"면서 "이후 가수로 처음 만난 곡이 '그녀와의 이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태균이 "참 고마운 친구네"라고 하자 김현정은 "친구가 더 잘 됐다. 그 친구가 시집을 잘 갔다. 나는 땀 조금 흘리고 더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김현정은 1997년 1집 앨범 '레전드(LEGEND)'로 데뷔해 히트곡 '그녀와의 이별', '혼자한 사랑', '멍'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오는 7월 16일 경기도 용인에서 열리는 '2022 타임캡슐 슈퍼콘서트'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현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https://entertain.v.daum.net/v/20220526160905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