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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가수 김현정, 소찬휘, 황보가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7'
(이하 너목보7)에 출연해 추리를 펼친다.

김현정, 소찬휘, 황보는 지난 29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CJE&M일산스튜디오에서 
'너목보7' 녹화에 임했다. 이들은 90년대부터 2000년대 가요계 열풍을 일으킨 주역들이라 그 활약에 기대를 모은다. 

소찬휘는 1988년 여성 록 밴드 '이브'의 기타리스트로 데뷔한 이후 1996년 노래 
'헤어지는 기회'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솔로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현명한 선택', 'Tears'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사랑받았다.

김현정은 1997년 노래 '그녀와의 이별'로 데뷔한 이후 각종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며 
솔로가수로 입지를 다졌다. '혼자한 사랑', '멍' 등 연이은 히트를 기록했고, 
시원한 가창력과 '롱다리 미녀 가수'라는 수식어로 큰 사랑을 받았다.

황보는 지난 2000년 샤크라 1집 '한'으로 데뷔해 큰 인기를 얻은 가수. 
팀 해체 이후 솔로로 활동한 것은 물론,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특유의 예능감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오고 있다.

한편 대반전 음악 추리쇼 Mnet ‘너목보7’은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몇 가지 단서만으로 실력자와 음치를 가려내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방송.

/nyc@osen.co.kr